비대칭검사1 전척추 촬영(Whole Spine X-ray) 검사, 척추측만증 진단을 위해 머리부터 골반까지 한 번에 찍는 이유 (체형 분석 완벽 가이드) 어제 늦은 오후, 교복을 입은 여중생 딸과 티격태격하며 들어오시는 어머님이 계셨습니다."선생님, 우리 애가 맨날 스마트폰만 보고 삐딱하게 앉아있더니, 어깨 높이가 짝짝이에요! 등도 한쪽이 튀어나온 것 같고... 척추가 S자로 휜 거 아닌지 사진 좀 쫙 찍어주세요!"딸은 "아 엄마! 그냥 잠을 잘못 자서 그런 거라니까 유난이야 진짜!"*라며 입이 대발이나 나와 있었죠.저는 투덜대는 학생을 탈의실로 안내해 금속이 없는 가운으로 갈아입힌 뒤, 제 키보다 훨씬 큰 길다란 엑스레이 판(전척추 디텍터) 앞에 세웠습니다. "자, 양말도 벗고 맨발로 올라가서 평소 짝다리 짚는 것처럼 아주 편안~하게 서보세요."1차 의원에서 7년째 성장기 학생들의 체형 사진을 찍다 보면 매일같이 보는 모녀의 실랑이입니다. 허리가 아프면.. 2026. 2. 27. 이전 1 다음